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C 다이노스/2016년/6월/14일 (문단 편집) === 9회 === 9회 초, 선두타자 [[박석민]]이 오늘 경기 3번째 안타를 치면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그 후 박석민은 대주자 황윤호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용덕한|용~~고모~~덕한]]. 풀카운트까지 간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2루의 득점찬스가 되었다. 그러자 투수 이동현이 내려가고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직전 경기 포함 '''3연투를 한''' LG의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등판한다. 이어지는 타석에는 지난 6월 12일 [[NC 다이노스/2016년/6월/12일|612 대첩]]에서 SK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뽑아낸 ~~갓성욱~~[[김성욱]]이 올라왔다. 요즘 감이 굉장히 좋은지라 NC 팬뿐만 아니라 중계진들도 무언가 터질 거 같다는 예상을 했고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만루 상황에서 득점권 타율이 굉장히 좋은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가 올라왔다. 엘지는 이에 포수를 [[유강남]]에서 ~~32억 대수비~~[[정상호]]로 바꿨다. 하지만 3구 째,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3루 주자 김준완이 홈인하면서 '''3 : 6'''으로 좁혀졌다. 계속 무사만루인 상황에서 NC의 캡틴 이종욱이 타석에 들어선다. 앞선 8회 말에 멋진 수비를 보여주려고 했으나 공을 떨구면서 추가실점을 하게 되었는데,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뽑아낸다. 2, 3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5 : 6'''. 턱밑까지 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올라가지 않았다. 2번 타자 [[지석훈]]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득점권 상황이 되었다. 마무리 임정우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계속된 타석에서 나성범이 들어섰고, 투수는 [[진해수]]로 교체되었다. 앞선 타석에서 2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아쉽게도 또 삼진을 당하면서 한 경기에 3번 삼진을 당하는 나성범으로서는 안 풀리는 경기였다. 중계진은 "차라리 큰 걸 노리기 보다는 병살을 당하더라도 동점을 만드는 스윙을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오늘 19호 홈런을 터뜨린 '''믿고 보는 [[에릭 테임즈|갓5]]'''가 중요한 상황에 등판했다. 7구 째, 깊었던 LG의 수비를 벗겨내고 '''역전 3타점 3루타를 뽑아낸다.''' 원래 수비 형태였다면 희생 플라이에 불과했을 수도 있던 상황.[* 게다가 채은성이 슬라이딩 캐치하지 않고 잡았다면 1루주자가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했고, 2루주자도 홈승부가 가능했을 상황이었다.] 테임즈의 3타점으로 점수는 '''8 : 6'''이 되었다. 이미 분위기가 불타오른 NC는 이후 2점을 더 내고 더블스틸까지 하며, 6번 박석민에서 시작되었던 타석은 타자일순을 한 후 9번 박민우 타석에서 이닝이 끝나게 된다. NC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9회 초에만 8점을 뽑아내 '''10 : 6'''으로 역전을 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되던 경기가 뒤집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LG는 '''망했어요'''. 9회 말, 4점차 상황에서 임창민이 등판해서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주었다. 이후 폭투까지 범하며 다시 2,3루로 만들어주는 등 컨디션이 영 아니었으나, 이은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이병규가 무리하게 홈으로 뛰어들다 태그아웃, 정상호가 주자 2, 3루 찬스에서 ~~시원하게 폭삼~~ 헛스윙 삼진되며 흔들리던 임창민의 구위를 알아서 살려줘 승리를 지켜내게 하였고, 결국 NC는 '''11연승'''을 내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한달 반 후, 무대만 마산으로 바뀌었을 뿐 LG는 NC에게 8점차의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2016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비슷한 역전극을 당했다. 2년뒤 같은날에 엘롯기 참사가 또 일어났는데, LG의 상대는 또 NC다... --NC야 너 나 싫어하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